넷플릭스에서 한국 콘텐츠 비중이 높아지면서 넷플릭스가 국내 제작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
정보통신정책연구원 황유선 연구위원은 오늘(29일)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한국IPTV방송협회가 주최한 ‘제5회 지속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 콘퍼런스 GeMeCon 2023’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.
황 연구위원의 ‘15주년을 맞이한 IPTV와 미디어 산업의 현주소’ 발제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비영어권 TV 시리즈물 중 한국 콘텐츠 시청 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상반기 현재 38.5%나 됩니다.
영어권을 포함한 전체 TV 시리즈물 중에서도 한국 콘텐츠 시청 시간은 14.6%를 차지, 단일 국가로는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