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가짜뉴스, 생성형 인공지능(AI), 거대 포털의 정책 변화, 보도채널 매각, 공영방송 정상화, 방송 3법, 뉴스 신뢰도 28%’
2023년 국내 미디어업계는 이렇다 할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기술의 혁신과 거버넌스(governance)의 변화
그리고 정쟁의 한 가운데에서 온갖 부침을 겪었다. 연초부터 거대언어모델(LLM)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은 산업 전반에 걸친 화두였고,
그 가운데 미디어도 예외가 될 수 없었다.
무엇보다 ‘레거시 미디어(전통 언론)’는 무기력하게 뉴스 플랫폼의 주도권을 내어 준 거대 포털의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생존을 걱정했다.